최나연, LPGA 사임다비 2R 1타 차 3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0.15 10: 21

최나연(24, 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 다비 대회 둘째날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 최나연은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6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최나연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 3위로 내려왔다. 선두 자리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친 스테이시 루이스와 브리타니 랭(이상 미국)이 차지했다. 전반에만 버디 2개를 잡은 최나연은 11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지만 이후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파 행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 6승을 쓸어담은 청야니(대만)도 6언더파 136타를 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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