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 장혁 "작품성은 시청률 상관없이 똑같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0.17 09: 37

[OSEN=김경주 인턴기자] 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의 배우 장혁이 드라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혁은 최근 '뿌리깊은 나무'가 4회만에 시청률 19.1%(AGB 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하자 "촬영장에서 시청률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접했다"며 "그래도 '뿌리깊은 나무'는 시청률이 오르거나 혹은 그렇지 않아도 작품성은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좋은 대본뿐만 아니라 아주 섬세한 장태유 감독의 연출력이 자신 있다는 뜻이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된다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드라마에서 두 가지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해내고 있는데,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사극으로 장혁은 극중 겸사복 채윤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첫회 프롤로그 부분에서 몸을 날리다 활에 맞는 액션에 이어 4부 재등장, 당시 실제로 고문을 받는 듯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뿌리깊은 나무'는 시청률 20% 돌파를 앞두고 있다. trio88@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싸이더스 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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