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가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려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장우와 은정의 재래시장 구경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장우의 몸보신을 위해 약재시장을 찾았고, 알로에, 로얄제리, 미꾸라지 등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KBS '웃어라 동해야'로 인기를 끌었던 장우는 알아보시는 아주머니들로 그 인기를 실감했다. 장우는 은정을 소개하며 "결혼했어요. 제 마누라에요"라고 자랑했지만 아주머니들은 반신반의하는 눈으로 쳐다봤다. 이에 은정은 "인정하고 싶지 않아 하시는 것 같다"고 했고, 지나가는 아주머니가 "그 말이 맞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은정은 "시장에서 내 인지도는 꽝이다"며 섭섭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잠시 쉬어가며 국수를 사먹었고, 국수집 아주머니는 "두 사람이 닮았다"고 말해 두 사람을 흐뭇하게 했다. bonbo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