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특-강소라, 첫 애칭 "왕자님-애기 공주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17 09: 45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커플 이특-강소라가 서로의 애칭을 정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15일 방송에는 지난주 첫만남을 가진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슈퍼주니어의 멤버들이 깜짝 등장해 수줍어하는 두 사람의 분위기를 풀어줬다. 멤버들은 첫번째 미션으로 두 사람의 눈빛 교환을 부탁했고, 두번째로 서로의 애칭을 지어주라고 했다. 이특은 고민하다 "우리 애기 공주님"이라고 지었고, "젖살이 있고, 드레스를 입고 온 첫 인상이 공주같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강소라는 "그럼 나는 우리 왕자님으로 불러야할 것 같다. 그냥 오빠라고 부르려고 했는데, 공주라는 호칭에 비해 약한 것 같다"고 애칭을 지었다. 이어 강소라는 "관객 한 사람만 있는 곳에서 무대인사를 하는 느낌이었다. 이 넓은 공간에 두 사람만 있어서 좋았다"고 이특과 첫만남에 대해 밝혔다. 두 사람의 호칭에 슈주 멤버들은 물론 스튜디오 역시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특은 이후 인터뷰에서 "자기야, 여보야가 좋을 것 같다. 다들 그렇게 부르지 않냐"고 추후 애칭을 바꾸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bonbo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