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히든 카드 '갤럭시 넥서스' 19일 홍콩서 공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10.15 19: 06

일명 '넥서스프라임'으로 알려졌던 삼성전자의 히든 카드 '갤럭시 넥서스'가 오는 19일 홍콩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14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D 콘퍼런스'의 첫 날  갤럭시 넥서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넥서스 프라임'이라는 코드명으로 당초 10월 출시 예정이었던 '갤럭시 넥서스'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4.0을 기본적으로 탑재한 스마트폰. 정확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8월 미국 IT 전문 매체 BGR은 갤럭시 넥서스가 듀얼코어 1.5Ghz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1Gb 램에 4G LTE가 지원되며 4.5인치 아몰레드 HD 디스플레이가 채용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여기다가 1280X720의 해상도에 1000만 화소 카메라(전면 200만 화소)가 적용됐고, HD 영상 캡처 기능이 추가됐다.
삼성전자와 구글의 합작품인 '갤럭시 넥서스'는 스티브 잡스의 유작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4S'에 대항마로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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