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의 강민경이 김광석 특집으로 진행된 ‘불후의 명곡2’에서 첫 승을 거뒀다. 15일 KBS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는 故 김광석 특집으로 진행됐다. 강민경은 다섯 번째 주자로 무대에 서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열창했다. 감정에 못 이겨 눈물을 흘린 강민경은 가사를 틀리는 실수를 범했으나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관객 평가단의 마음을 훔쳤다. 한편, 이날 첫 번째 주자로 무대에 선 홍경민은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선택, 하모니카와 통키타를 들고 무대에 서서 김광석의 생전 무대를 다시 재연한 듯한 모습으로 관객을 감동시켜 2연승을 거뒀다. tripleJ@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불후2’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