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었던 일명 ‘발바리 사건’이 드라마로 재구성된다. 16일 밤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TV 시리즈 ‘뱀파이어 검사’ 3화 ‘발바리의 추억’ 편에서는 끔찍한 성범죄 사건과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을 그린다. 또 한 번의 파격적인 스토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처참하게 머리가 깨진 채 친구의 원룸에서 죽음을 맞은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며 사건이 시작된다. 피해자 주변에 남겨진 단서들은 연일 지속되던 성범죄 사건을 연상케 하지만 추가로 발견되는 단서들은 또 다른 살인사건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수사팀을 더욱 혼란에 빠뜨린다. 하지만 성범죄 사건 뒤에 숨겨진 섬뜩한 진실의 실체가 점점 드러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숨 가쁜 수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뱀파이어 검사’에선 주인공 연정훈(민태연 역)의 파워풀한 액션 연기가 폭발하며 시청자들에게 시원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검정 가죽 재킷에 스포티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연정훈은 각목을 든 조폭들과의 격렬한 액션씬을 대역 없이 모두 소화했다. 촬영 당시 멋진 절권도 액션과 스피디한 몸놀림 등으로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뱀파이어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영아(유정인 역)는 다혈질적인 욱하는 캐릭터를 유감없이 표현해 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선배인 연정훈에게는 찍 소리 못하지만 인턴요원 김주영(동만 역)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막무가내 ‘밀어붙이기 식’ 수사에 용의자 취조 때도 남자 못지않는 과격한 언행으로 용의자를 옴짝달싹 못하게 한다. 지금껏 보지 못한 이영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재발견이 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 다이내믹한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호평 받고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OC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