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1회말 무사 롯데 손아섭에게 안타를 허용한 SK 김광현 선발투수가 정근우 2루수의 격려를 받고 있다 . 롯데는 예상대로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장원준을 그대로 PO 1차전 선발로 내세웠고, 준플레이오프를 4차전으로 끝내면서 전력을 아낀 SK는 김광현을 1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롯데는 양승호 감독이 시리즈를 3연승으로 끝내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고, SK는 준PO에서 먼저 1승을 내주고 3연승으로 리버스 스윕을 이끈 상승세를 바탕으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