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손정은이 오늘(16일) 한 살 연상 남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손 아나운서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사업가 장 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의 소개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1년여의 교제 끝에 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결혼식에 앞서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오늘 시집간다. 기분 좋고 설렌다"고 글을 남기는 등 기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손 아나운서의 결혼설이 보도되자 최재혁 아나운서 국장이 OSEN과의 통화에서 "손정은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밝히며 남편 될 사람에 대해 착하고 선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며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를 많이 해주고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06년 MBC에 입사한 손 아나운서는 오전 뉴스인 ‘뉴스 투데이’ 앵커로 활약하고 있다. rosec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