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SK 7회초 1사 1루 안치용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치고 홈베이스를 안밟고 오자 김강민과 이만수 감독이 황급하게 지적을 해주고 있다. 16일 부산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벌어졌다. 롯데는 예상대로 가장 컨디션이 좋은 장원준을 그대로 PO 1차전 선발로 내세웠고, 준플레이오프를 4차전으로 끝내면서 전력을 아낀 SK는 김광현을 1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롯데는 양승호 감독이 시리즈를 3연승으로 끝내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고, SK는 준PO에서 먼저 1승을 내주고 3연승으로 리버스 스윕을 이끈 상승세를 바탕으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