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지동원, 경기에 영향 끼쳤다"...평점 6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10.17 00: 42

"지동원은 경기에 영향을 줬다". 선덜랜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밤 에미리츠스타디움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아스날과 경기서 로빈 반 페르시에게 2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지동원은 후반 22분 그라운드에 투입 되며 리그서 7번째 출장을 기록했지만 교체 선수에 이름을 올린 박주영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 또 다시 연기됨에 따라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지동원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공수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후반 22분 팀의 첫번째 교체 카드로 지동원을 선택했다. 코너 위컴은 후반 34분 투입됐다. 지동원은 후반 39분 위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서 공을 잡은 후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 사이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골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동원은 경기에 영향을 줬다"며 평점 6점을 받았다. 프리킥으로 득점을 올린 세바스티안 라르손은 팀 내 최고인 평점 7점을 부여 받았고 위컴은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5점을 얻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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