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혼다, 11월 중순 복귀할 듯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0.17 08: 45

일본의 축구스타 혼다 게이스케(25, CSKA 모스크바)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 일본의 '스포츠닛폰'은 17일 혼다가 오는 11월 중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혼다는 지난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른쪽 무릎 반월판 수술을 받았다. 애초 연내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받았지만 그 시기가 1달가량 당겨졌다. 관련해 CSKA 모스크바 측은 "혼다의 부상 회복이 순조롭다. 그는 현재 조깅을 하고 있다"면서 "11월 중순에 경기에 나서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가 11월 중순에 복귀할 경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는 당분간 모습을 드러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일본 언론이 3차 예선의 고비로 점찍고 있는 타지키스탄(11월 11일)-북한(11월 15일) 원정을 혼다 없이 치러야 한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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