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황혜영-김경록 부대변인, 함께 '봉사활동'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0.17 08: 51

가수 투투 출신의 예비신부 황혜영이 예비남편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과 함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연예인·정치인 커플로 화제를 모은 이들 예비부부는 지난 16일 장애인 재활 단체 푸르메재단의 치과 진료 사업인 '미소원정대'에 봉사자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해냄복지회에서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를 도왔다. 이날 활동은 황혜영이 푸르메재단에 기부 의사를 밝힌 게 계기가 됐다. 황혜영은 최근 자신이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에 '러블리 도너(Lovely Donor)'란 카테고리를 개설했다. 수익금은 푸르메재단이 서울 상암동에 2013년 개원 예정으로 추진하는 장애어린이 전문 재활병원 건립에 보탤 예정이다.  이날 이 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혜영은 "결혼을 앞두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장애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러블리 도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혜영-김경록 커플은 오는 23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nyc@osen.co.kr [사진] 아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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