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연출 감독으로 나선다. 싸이는 오는 22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현대자동차 i30 런칭기념 뮤직 페스티벌 '아이 페스타(I-FESTA)'의 총 기획, 연출을 맡았다. '가요계의 마당발'이라는 별명처럼 그가 직접 섭외한 가수들의 라인업도 상당히 화려하고 다채롭다. 싸이 본인을 포함 DJ DOC, 넬, 투피엠(2PM), 리쌍, 투애니원(2NE1)이 출연한다. 또 역대 한국 공연 중 가장 큰 규모의 음향, 조명, 영상, 특수효과 등이 동원될 예정이다. 싸이는 “자동차의 런칭쇼로서 스타디움 페스티발이 개최된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기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김장훈 선배에게 배운 모든 연출 노하우를 다 부을 생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 관람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trio88@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