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내 곁에' 정자 또 부활 '반전에 반전'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0.17 16: 36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가 예상을 뒤엎는 박진감 넘치는 내용으로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부르고 있다.  ‘내사랑 내곁에’는 정자(이휘향)의 악행을 모두 알게 된 강여사(정혜선)가 그녀와 가족들을 내쫓고 사위 진국(최재성) 역시 사장직을 내놓고 물러나며 권선징악의 결말로 향해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여기에도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17일 방송에서는 강여사가 잃어버린 친손자를 직접 찾아 나섰고 결국 진성기업에서 함께 일하던 소룡(이재윤)이 자신이 버렸던 친손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강여사가 친손자를 만난 충격으로 쓰러지면서 드라마는 다시 새 국면을 맞았다. 강여사가 쓰러지자 쫓겨났던 정자와 석빈이 다시 돌아와 실권을 쥔 것이다. 더구나 석빈은 강여사가 쓰러져있는 동안 회사를 장악하고 비자금으로 회사를 빼앗으려는 음모까지 꾸미며 악행이 아직도 진행중임을 드러냈다. 모든 악행이 밝혀지며 파국을 맞을 듯 보였던 정자의 극적인 부활과 친손자를 찾았지만 의식불명이 된 강여사의 위기는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내 사랑 내 곁에'가 어떻게 얽히고설킨 사건들을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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