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수본'이 강렬한 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수본'이 17일 오전 본 포스터를 공개하며 최강 특수본의 위용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본 포스터에는 동물적인 감각에 지독한 근성으로 열혈 수사를 펼치는 강력계 형사 김성범(엄태웅 분)과 FBI 출신의 냉철한 천재 범죄분석관 김호룡(주원 분)을 주축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서장 황두수(정진영 분), 인간적인 매력의 특수본 팀장 박인무(성동일 분), 성범의 마누라로 불리는 특수본의 홍일점 정영순(이태임 분)과 형사 박경식(김정태 분)까지 총 출동해 본격적인 출격을 알리고 있다. 범죄의 실체를 밝혀내고자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들고 서 있는 엄태웅과 주원, 그리고 정진영, 성동일, 이태임, 김정태의 모습은 이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 '수사망이 좁혀질수록 누군가 먼저 움직인다'는 카피문구는 의문의 경찰 살해 사건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이 단순 범죄가 아님을 예고하고 있다. 2011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특수본'은 명품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치밀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연쇄 살인 사건의 해결을 위한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숨막히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특수본' 오는 11월 개봉한다. pontan@osen.co.kr 시너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