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의 포인트는 신경 안쓴듯 '심플'하게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1.10.17 12: 16

기아자동차의 ‘피터 슈라이어’는 심플한 선의 미학을 내세워 성공을 이끌어 낸 현재 기아차의 수석 디자이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도 디자인의 추세는 ‘심플(Simple)’이다. 영화에서도 미래 세계는 상당히 단순화된 디자인으로 표현된다. 의류시장도 마찬가지다. 화려한 겉모습보다는 옷의 기능을 살린 단순화된 디자인을 중시한다. 특히 옷은 사람의 몸에 직접 닿고 그 사람의 일상생활을 함께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코디는 누구나 원하는 스타일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청바지에 흰 티셔츠다. 코지시크 최민주 대표에 따르면 “실제로 유니크한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하거나 베이직한 티셔츠 아래로 컬러가 강한 스키니진을 입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러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insun@osen.co.kr  코지시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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