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가 3주 연속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뱀파이어 검사'는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발바리의 추억'편이 평균 시청률 1.9%(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밤을 점령했다. 또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도 상위권에 위치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끔찍한 성범죄 사건과 그와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검사 이영아(유정인 역)와 직감으로 수사하는 형사 이원종(황순범 역)의 대립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 과정에서 이영아는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연정훈(민태연 역)은 납치된 이영아를 구하는 과정에서 섹시한 뱀파이어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마지막에는 이영아가 자신을 구해 준 의문의 남자가 연정훈이라는 의심을 시작하면서 둘의 관계가 점차 묘하게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힌편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돼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다. trio88@osen.co.kr CJ E&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