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면접, 짧은 기간 동안 어떻게 준비할까?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0.17 16: 29

 2개월 남짓 남은 2011년,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이 한 해 동안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올해 '하늘의 특급호텔'로 불리는 2층짜리 A380 5대 등 모두 18대의 신형 항공기를 들여와 이에 대한 인력이 대폭 필요해 많은 채용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올해 사상 처음으로 1,000명이 넘는 1,107명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공지한바 있다. 특히 승무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500명 이상을 선발했다. 이렇듯 많은 채용공고로 인해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짧은 시간 안에 승무원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일단 승무원 채용에서 1차 면접은 '실무자 면접'으로 짧은 시간 안에 승무원다운 이미지를 갖고 있는 지원자를 선별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짧은 시간 안에 승무원 면접을 준비하는 지원자라면 본인의 이미지에 대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강남 아이비 승무원 학원(www.ivyseoul.com)의 관계자는 "3~5초 안에 첫인상에서 보여지는 편안한 미소와 외모를 가진 지원자가 합격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면접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지 못하면 탈락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며, "자연스러운 스마일을 위한 근육이완 운동이나 얼굴형에 맞는 메이크업과 헤어 연출 등이 준비 방법이다. 적어도 전문적인 면접 교육 기관에서 Appaerance에 대한 체크를 받아보고, 지원자의 성향이 나타나는 표정 등에 대해서도 평가를 받아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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