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상무에 스타급 선수들에 대거 지원했다. 상무는 17일 오후 2011년 정기 선수선발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축구에서는 총 48명의 선수가 서류전형에 합격해 실기관찰평가를 받게 됐다. 48명의 선수 중에는 백지훈(수원), 김재성, 김형일(이상 포항) 등 국가대표를 경험한 K리그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이들외에도 박희도(부산), 김호준(제주), 정혁(인천) 등 각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알짜배기 선수들도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실기관찰평가에서도 합격하면 상무 소속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상무는 11월 1일 실기평가, 신체검사, 체력즉정을 한다. 상무가 매년 44명 전후로 팀을 운영한 것을 볼 때 48명 중 절반 정도가 실기관찰평가에서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군체육부대 선수선발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 강성관, 김 혁, 김경국, 김다빈, 김대훈, 김도훈, 김명운, 김성민, 김성재, 김승민, 김영빈, 김영신, 김재성, 김정빈, 김종백, 김주형, 김지성, 김형일, 김호준, 김홍일, 남광현, 노형구, 민 기, 박상현, 박상희, 박희도, 방대종, 백종환, 백지훈, 신연수, 심진형, 안석호, 엄태웅, 용현진, 이상훈, 이상희, 이재일, 이종성, 임경현, 임성택, 장석원, 정 혁, 정명오, 정선비, 정정석, 정호정, 조영준, 하성민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