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대행, '2차전도 승리해야죠'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1.10.17 17: 18

17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전 SK 이만수 감독대행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롯데와 SK는 1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송승준과 고든을 예고했다. 1차전이 장원준(롯데)과 김광현(SK)의 좌완 에이스 맞대결이었다면 2차전은 우완 정통파 투수들의 정면승부다. 한편 1차전은 SK가 연장 10회 접전 끝에 롯데에 7-6으로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과연 2차전에서는 송승준이 위기의 팀을 구하며 지긋지긋한 가을 악몽을 떨쳐낼지 아니면 고든이 준플레이오프 상승세를 이어가며 2연승을 이끌지 2차전이 궁금해진다. /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