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기적의 아이콘' 신영록, 제주에 돌아온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10.17 17: 36

'희망과 기적의 아이콘' 신영록(24, 제주 유나이티드)이 제주의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신영록은 가족들과 함께 오는 22일 오후 3시 제주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 경기장을 방문한다. 지난 7일 폴란드와 대표팀 평가전을 관전했던 신영록은 지난 5월 8일 사고 발생 이후 168일만에 제주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영록은 22일 자신을 진료했던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하는 데 이어 경기장에서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 준 제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렸던 대구와 홈경기에서 쓰러졌던 신영록은 이후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데 이어 꾸준한 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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