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수상 ‘영예’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0.17 21: 57

휴먼 전쟁영화 ‘고지전’이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1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48회 대종상영화제의 최우수작품상은 영화 ‘고지전’에 돌아갔다. 배우 신현준, 장서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종상영화제는 오후 7시 40분부터 2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고지전’은 휴전협상의 시작과 함께 모든 전쟁이 고지전으로 돌입한 한국전쟁 마지막 2년간의 전쟁을 그린 영화. 100억원대 제작비가 투입된 ‘고지전’은 충무로 스타 감독 장훈과 충무로 최고의 배우 신하균, 고수, 고창석, 류승수 등이 총 출동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신예 이제훈, 이다윗을 발굴하며 상반기 흥행작으로 떠오른 ‘고지전’은 30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한편 올해 최우수작품상 후보로는 영화 ‘고지전’ 이외에 ‘부당거래’, ‘써니’, ‘최종병기 활’, ‘황해’가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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