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첫회부터 파격 베드신 '시선 집중'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0.18 16: 32

김래원, 수애 주연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김수현 극본, 정을영 연출)이 17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사랑을 책임지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첫 방송에서는 결혼할 여자가 있는 남자 지형(김래원)이 친구 재민(이상우)의 사촌동생 서연(수애)과 결혼하기 전까지만 열렬히 사랑하자며 사랑 키워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지형과 서연은 지형의 결혼 약속이 잡히면서 이별을 하기로 했다. 또 서연은 점차 심각해지는 자신의 건망증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래원, 수애의 격정적인 키스신과 베드신 등 애정신이 첫회부터 그려지며 격정적인 멜로를 예고했다. 김수현 작가 특유의 대사도 드라마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렬한 첫 방송이었다며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지켜보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천일의 약속'이 작품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으며 이 가을을 대표하는 멜로 드라마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사진]'천일의 약속'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