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작가의 '천일의 약속'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1회는 1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무사 백동수' 1회가 기록한 10.1%에 비해 2.7%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이날 첫회에서는 결혼할 여자가 있는 지형(김래원)이 서연(수애)과 이별을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또 서연은 갈수록 심해지는 두통과 건망증에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펼쳐질 가슴 아픈 상황을 예고했다. 한편 MBC '계백'은 13.5%, KBS 2TV '포세이돈'은 7.9%의 전국 시청률을 보였다. happy@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사진]'천일의 약속'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