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요염하고 섹시한 춤춤춤 '괜찮을까'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19 15: 52

걸그룹 시크릿이 18일 자정 첫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사랑은 무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중독성 있은 멜로디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 시크릿은 과거 '별빛달빛'의 귀엽고 상큼한 모습에서 탈피, 섹시하고 카리스마있는 모습으로 남성팬들을 설레게하고 있다. 특히 '넌 아직 나를 몰라 얼마나 잘나가는지', '아 정말 미치겠어 왜 졸졸 따라와', '있을 때 잘해 남잔 많아' 등의 가사는 남자에게 당당한 여자, 리드당하지 않는 여성상을 추구하고 있다. 노래는 경쾌하고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채워졌고, 안무는 강렬하면서도 과격해졌지만 귀여운 맛을 더해 남성팬은 물론이고 여성팬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을 패러디한 '쪼아춤', 잔소리하는 엄마를 빗댄 '엄마 고릴라'춤을 눈여겨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일 듯하다. 18일 오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사랑은 무브' 콘셉트 자체가 '잘 나가는 여자'다. 신나고 경쾌한 비트로 전체적으로 음악이 빠르고 격렬하다. 뮤직비디오는 듣는 부분과 보여지는 부분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은 오늘(18일) 정규 1집 '무빙 시크릿'을 발매했다. ponta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