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CGV의 오리지널 TV무비 'TV방자전'의 예고 영상과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방자와 춘향, 몽룡의 묘하고 긴장감 넘치는 삼각관계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한층 강화된 세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터 속에서는 몽룡(여현수 분)을 안고 있는 춘향(이은우 분)이, 몽룡의 어깨너머로 방자(이선호 분)와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삼각관계를 적나라하게 표현,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무것도 모른 채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몽룡과, 갈망하는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방자,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즐기는 듯한 묘한 표정의 춘향까지 세 사람의 관계가 흥미롭게 그려져 'TV방자전'의 스토리에 한층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포스터 속 춘향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 연기가 일품. 매혹적이고 도발적인 눈빛, 무엇인가 감추고 있는 듯 몽환적인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청초한 고전미와 함께 도발적인 섹시미까지 동시에 뿜어내며, 색다른 춘향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파격적인 예고 영상 또한 화제다. 20여초의 짧은 예고 영상만으로도 방자, 춘향, 몽룡의 비틀린 삼각관계와 긴박한 스토리 전개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전한다. 거친 짐승남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방자를 비롯, 방자와 춘향의 로맨틱하고 격정적인 사랑과 이를 엿보는 몽룡의 날카로운 눈빛까지,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되어 한층 흥미를 불러일으킨다고. 예고 영상과 포스터가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채널CGV 공식 트위터(@chcgv)와 공식 프로그램 페이지 등에는 “영화 방자전과는 또다른 파격적인 스토리가 기대된다”, “주인공들이 영화와는 전혀 다르면서도, 묘하게 매력적이다” 등 기대를 담은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채널CGV가 올 들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TV무비 'TV방자전'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방자와 춘향, 몽룡을 둘러싼 과감하고 발칙한 러브스토리를 기본으로, 한층 강화된 캐릭터와 사건 위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더욱 현대적이고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들로 재창조, 한층 강화된 로맨스 속에서 주인공들의 갈등과 감정을 더욱 세심하게 그려낼 계획. 특히 영화와는 또다른 'TV방자전'만의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에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한다고. 연출은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신데렐라'의 봉만대 감독이, 각본은 영화 '주먹이 운다'의 전철홍 작가가 맡아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영화와는 또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방자'역은 이선호가, 허우대는 멀쩡한 까칠한 양반 도령 '몽룡'역은 여현수가 맡았으며, 이들 사이에서 갈등하는 '춘향'역은 이은우가 맡았다. 오는 11월 안방 시청자들에 첫 선을 보인다. issu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