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3일 성남전서 'FC서울-tbs 데이' 행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0.18 10: 07

'서울시민들이여, FC서울과 하나되자!'.  FC서울이 이번에는 서울시민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다. FC서울은 23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K리그 29라운드 성남과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FC서울-tbs데이’를 개최한다.  FC서울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FC서울에 큰 성원과 애정을 보여준 팬들과 서울 시민들을 위한 감사의 자리를 올 시즌 FC서울 K리그 중계와 관련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tbs와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FC서울은 서울 시민들의 성원에 힘 입어 지난 시즌 평균 관중 3만, 총 관중 50만의 관중 신기록과 함께 올 시즌 2년 연속 50만 관중 달성을 눈 앞에 두며 명실 상부한 K리그 최고의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이벤트는 FC서울에 대한 팬들의 큰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마련한 의미있는 ‘감사 축제’인 것이다. 작년 11월 7일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인 대전전에 처음으로 시민들을 위한 ‘감사 축제’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아 올 시즌에는 현재 국내 K리그 중계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tbs와 손잡고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FC서울-tbs데이’로 명명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에겐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 전 온라인 예매 시 모든 팬들은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 구매 시에도 모든 서울 시민들은 주민등록증, 운전 면허증 등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이날 경기의 입장료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경기 전 오후 1시부터는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축하 콘서트’가 경기장에서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고, 이 행사는 tbs를 통해 생중계된다.  FC서울은 “한 시즌 동안 FC서울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매년 FC서울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모든 서울시민들이 축구와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FC서울의 홈경기는 축구만 보는 곳이 아니다. 새로운 축구 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FC서울과 성남의 홈경기 입장권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가까운 GS25 편의점 현금지급기를 통해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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