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KOVO총재 사임, 우리캐피탈 매각 실패 책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0.18 10: 27

이동호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가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이 총재는 18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우리캐피탈 배구단 매각과 관련 인수기업을 찾지 못해 KOVO 기금으로 시즌을 운영하게 된 부분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총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이 총재의 의견을 수용했고, 신임 총재 선출은 향후 이사회를 개최해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우리캐피탈은 KOVO 관리 하에 2011~2012 시즌을 치르기로 이사회에서 합의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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