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었던 ‘도가니’ 열풍 재점화? 흥행 2위 '껑충'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0.18 10: 53

신작들의 개봉으로 잠시 주춤거렸던 충격실화 ‘도가니’가 다시 흥행 2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국 신드롬을 일으킨 공지영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충격실화 ‘도가니’는 지난 17일 3만20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휴 잭맨의 ‘리얼 스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36만3224명. 흥행 1위는 개봉 직후부터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는 ‘리얼 스틸’이 차지했다.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고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주연한 이 영화는 지난 하루 동안 총 5만818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84만7481명을 기록하고 있다. 3위는 하정우, 박희순, 장혁의 연기 대결이 돋보이는 법정 스릴러 ‘의뢰인’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2만914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204만3038명이다. 4위는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삼총사 3D’가, 5위는 한재석, 이하늬 주연의 코믹 통쾌극 ‘히트’가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