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박미경 인턴기자]영화 ‘써니’에 출연했던 배우 강소라가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당시 가수 성시경의 축하 공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화제다. 성시경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종상’ 시상식 축하를 위해 초대가수로 무대에 나섰다. 그는 영화 ‘써니’ OST 중 한 곡인 리처드샌더슨(Richard Sanderson) 앨범 ‘리얼리티(Reality)’의 동명 타이틀곡을 노래하며 밴드에 맞춰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해 멋지 축하무대를 꾸몄다. 강소라는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선율에 푹 빠져 곧 눈물이라도 흘릴 듯이 감동한 표정으로 무대를 계속 주시했다. 또한 그는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서는 영화 '고지전'이 최우수 작품상을, 배우 박해일이 영화 '최종병기활'로 남우주연상, 배우 김하늘이 영화 '블라인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lucky@osen.co.kr '대종상' 시상식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