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1호차’ 양산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10.18 13: 38

부평 2공장서 본격 생산 돌입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한국지엠은 18일 부평 2공장에서 쉐보레 말리부 1호차 양산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세단 말리부는 오는 11월 한국시장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향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 이날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과 임직원들은 성공적인 양산 돌입과 함께 결점없는 생산 품질을 다짐했다. 아카몬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 100주년의 해에 오래 기다려온 글로벌 중형차를 한국에서 최초로 생산, 판매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말리부는 올해 선보이는 신차 중 가장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알페온과 캡티바를 생산하는 부평 2공장은 한국지엠의 역대 중형차 생산의 핵심 시설. 한국지엠은 말리부 양산을 기점으로 부평 1공장, 군산공장, 창원공장과 함께 생산 풀 가동 체제에 들어간다. chiyeon@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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