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가구, "업무효율 위해선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갖춰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0.18 14: 34

또 한 번의 계절이 바뀌고 있다. 시원한 느낌을 주는 파란색 보다는 외로워 보이기는 하지만 깊이 있는 갈색이 눈에 띄고, 가을을 맞아 가구로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가구 바꾸기는 단순히 분위기 전환용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되고 실용성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가정이나 사무실에 놓여 있는 수납공간이나 책걸상, 침대, 장롱, 소파, 주방가구, 식탁, 응접세트 등 가구의 종류나 가짓수만 해도 수천 가지. 그 중에서 사무용가구는 비즈니스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데, 편리한 동선이 고려 된 사무용가구의 깔끔한 디자인은 회사전체 분위기를 결정짓기도 한다. 특히 사무실은 정보를 공유하고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이면서도 사생활이 확보 되는 공간이어야 하므로 사무용 가구는 업무 효율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직장인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회사. 이들이 생각하는 회사에서 가장 지원해주었으면 하는 사무실 물품은 무엇일까? 최근 한 취업 포털에서 남녀 직장인 1026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이것만 지원해 준다면 업무 요율 200% 높일 수 있다‘란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36.6%가 오래 앉아 있어도 끄떡없는 인체공학 의자와 사장님 책상 부럽지 않은 넓은 책상(7.3%)을 꼽았다. 또한 절반이 넘는 52.9%는 사무용품이지만 회사에서 지원해 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개인 비용으로 구매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사무실가구(책상, 의자, 책장 등)가 12.9%를 차지하고 있었다. 사무용가구 전문쇼핑몰 모던사무용가구(www.gagugallup.co.kr) 관계자는 "사무실 가구는 사무실의 크기와 모양, 그리고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디자인과 실용성이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모던사무용가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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