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공유의 감동 실화 바통 이을까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0.18 16: 02

브래드 피트 주연의 감동실화 ‘머니볼’이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들이 참여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대중의 기대를 사고 있다.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 ‘빌리 빈’ 단장의 기적 같은 성공 실화를 다룬 영화 ‘머니볼’은 할리우드에 내로라하는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들이 뭉쳐 만들어낸 작품. 2006년 첫 장편 데뷔작인 ‘카포티’로 단번에 아카데미 감독상까지 노미네이트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의 신성 베넷 밀러가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고,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스티븐 자일리언과 올 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소셜 네트워크’의 천재 각본가 아론 소킨이 공동 각본을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또 영화 ‘메멘토’ ‘다크나이트’ 등 수 많은 작품의 촬영 감독을 맡고 ‘인셉션’으로 올 해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윌리 피스터와 코엔 형제의 ‘더 브레이브’로 올 해 아카데미 미술상에 노미네이트된 제스 곤처가 참여해 영화의 현실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실력파 제작진들의 참여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영화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머니볼’은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 ‘빌리 빈(브래드 피트)’이 만들어낸 140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그린 감동 실화.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고 정상급 제작진이 뭉쳐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전미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현지 언론과 관객의 극찬을 이끌어낸 ‘머니볼’이 국내에서 충격실화로 전국 신드롬을 일으킨 ‘도가니’처럼 실화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월 17일 국내 개봉.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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