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이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DJ로 낙점됐다. 18일 MBC 라디오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주영훈이 '두데' DJ를 24일 이후에도 진행한다"며 "애초부터 큰 이변이 없는 한 주영훈에게 DJ를 맡길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윤도현이 1년 동안 맡아왔던 '두시의 데이트'는 주병진 복귀와 맞물리며 논란을 겪었다. 윤도현은 MBC 측의 하차 권유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며 지난 2일 하차, 주영훈이 3일부터 DJ직을 수행해왔다. 한편, MBC 라디오는 가을 개편을 맞아 현영, 장윤주, 노홍철, 홍은희 등이 하차하고, 스윗소로우, 심형보, 간미연, 허수경 등이 투입된다. bonbo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