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김승우, 최정원, 이종석 등 쟁쟁한 배우들이 소속된 웰메이드스타엠에서 공들여 준비해온 5인조 남성그룹 '더블에이(AA)'가 출격한다. 더블에이는 18일 첫 번째 멤버를 공개, 웰메이드스타엠은 영화계에 이어 가요계에도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번째로 공개된 더블에이의 멤버 아우라(AOORA)는 보컬과 랩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에 이어 프로듀싱까지 완벽히 해내는 만능 실력파 멤버로 부드러운 미소의 카리스마로 더블에이를 이끌어 나가는 맏형. '아우라는 서울예대 무용과 출신으로 기본기가 탄탄한 춤실력과 데뷔 전 뮤지컬 등 많은 공연들을 통해 다져진 보컬실력과 무대매너까지 겸비해 대중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확실하게 충족시켜줄 수 있는 멤버'라고 웰메이드스타엠은 밝혔다. 특히 일본의 인기 작곡가이자 DJ인 다이시댄스가 우연히 사석에서 만난 자리에서 아우라의 독특한 스타일과 음악관에 반해 즉석에서 노래를 청해 듣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공동작업을 제안한 일화는 유명하다. 빅뱅의 '하루하루'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서 하마자키 아유미, SMAP, 나카시마 미카 등 일본 최고 가수들과 작업한 특급 뮤지션으로 한국에도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시댄스는 "처음 아우라를 통해 더블에이의 노래를 듣고 그룹 빅뱅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보다 더 큰 전율과 희열을 느꼈다"라며 "특히 더블에이의 멤버 아우라는 매우 겸손하고 성실한 성격에 음악적으로도 상당부분 통해 음악인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를 만난 기분” 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는 28일 한류스타 K-POP과 부산세계불꽃축제가 만나는 ‘2011 한류콘서트'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갖는 더블에이는 첫 번째 멤버 아우라를 시작으로 다섯 멤버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