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로맨틱 가수 박정현과 성시경이 연말 공연에서 입을 맞춘다. 두 사람은 12월 첫째주부터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공동 공연 '그해, 겨울'을 개최한다. 주최 측은 "자신들의 단독공연만으로도 매진 행렬을 이어 가고 있는 두 사람이 함께 꾸미는 공연이기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면서 "단순한 조인트 콘서트를 넘어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아름답고 슬픈 '러브스토리'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은 12월 4일 부산(벡스코)을 시작으로 10일 대전 (무역전시관), 17일 대구(엑스코), 24~25일 광주(염주 체육관)를 비롯해 연말 서울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부터 부산과 대전, 27일 오후 2시부터는 대구와 광주 공연의 예매를 시작한다. ri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