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자연스러운 연기에 '회장에서 상무 강등 소문'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0.18 17: 42

가수 이부영이 SBS 플러스 시트콤 '오~마이갓!'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이부영은 SBS 플러스 '이글이글'에서 코믹한 주방장 역할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마이갓!'에서는 이병준 회사 직상 상사인 상무로 역할을 맡아 맛깔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자연스러운 연기와 실제로 가수 이전에 이미 전북 방송의 회장으로 재직한 이력 탓에 회장에서 상무로 강등됐다는 소문까지 돌 정도다. 이부영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실제로 한 회사의 회장 자리에 있다보니 이번 역할은 더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표현되는 것 같다며 직접 겪은 직원들의 모습을 캐릭터에 담아 실제 못지 않은 연기를 하고 있다고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 이부영은 "아직은 어색하고 부족한 모습이 많지만 늘 응원해 주는 스태프들과 시청자의 응원에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오~마이갓!’은 결혼 20년차 권태기 중년부부 이병준, 이응경, 결혼 3개월 차 달콤한 신혼부부 원기준, 황보예정을 주인공으로 부부간 에피소드를 세대와 남녀별 등 다양한 시각을 통해 그려나가는 부부 공감 시트콤이다. 한편, 이부영은 가수, 연기자, 성인가요 프로그램인 '전국가요대행진' MC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2집 준비에  한창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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