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PK 2골' 맨유, 갈라티 꺾고 UCL 첫 승... 박지성 결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0.19 07: 25

 웨인 루니가 PK 2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라운드 오테룰 갈라티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서 2무 후 첫 승을 챙겼다. 오텔룰 갈라티는 홈에서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강력한 수비를 통해 경기에 임했다. 오테룰 갈라티의 수비는 상대의 공격을 무기력 시켰다. 역습을 통해 경기를 펼쳤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냈다. 후반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대진영에서 아크 왼쪽을 돌파하던 루니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리는 사이 상대 수비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9분 루니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른발로 성공시켰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곧바로 위기를 맞았다. 네마냐 비디치가 무리한 수비가 어이지며 심판은 후반 11분 옐로카드 없이 직접 퇴장을 주고 말았다. 하지만 오텔룰 갈라티는 좀처럼 개회를 살리지 못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추가시간 루니가 다시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밖았다. 한편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기도 했던 박지성은 출전 선수명단서 제외됐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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