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의 로봇 액션 ‘리얼 스틸’과 공유의 충격실화 ‘도가니’가 흥행 1, 2위를 나란히 달리며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휴 잭맨 주연의 ‘리얼 스틸’은 총 5만73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92만9008명으로 금주 내 100만 돌파가 확실해 보인다. 2위는 전국에 신드롬을 일으킨 충격실화 ‘도가니’가 차지했다. 지난 하루 동안 모두 2만8568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441만9952명을 기록 중이다. 3위는 하정우, 박희순, 장혁의 연기 대결이 돋보이는 법정 스릴러 ‘의뢰인’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28만172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209만7498명이다. 4위는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삼총사 3D’가 차지했으며, 5위는 올 한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최종병기 활’이 재 진입했다. triple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