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사, 백지영-하동균과 한솥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0.19 08: 04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리사가 가수 백지영, 하동균과 한 가족이 됐다. 리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새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리사는 노래, 연기, 미술 등 다방면에서 재능이 뛰어난 가수로 최근 뮤지컬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감성 연기를 통해 가능성과 기대감을 갖게 됐다.앞으로 리사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써 앞으로 아티스트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사는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해 3개의 정규 앨범 및 다수의 싱글 앨범과 OST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뮤지컬계 스테디 셀러인 '밴디트', '대장금', '헤드윅' 등의 뮤지컬에서 호연을 펼치며 뮤지컬계의 신데렐라로 급부상했다.  또한 올해 초 송창의, 윤도현과 연기한 ‘광화문 연가’에서는 두 남자에게 사랑 받지만 슬픔을 간직한 여인 최여주 역할을 애절한 목소리로 그려내며 뮤지컬 배우로서 진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최근 '제빵왕 김탁구', '엄마가 뿔났다', '사랑을 믿어요' 등을 만든 드라마 제작사인 '삼화 네트웍스'와의 인수합병 (M&A)으로 새로운 매니지먼트사로의 출범을 알린 WS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리사와의 전속 계약 체결로 백지영, 하동균 외에 음원 및 OST의 셀링 파워를 지닌 가창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실력 있는 뮤지션을 한 명 더 보유하게 됐다.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 리사는 좀 더 폭넓고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며 뮤지컬 배우와 가수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사는 뮤지컬 '에비타' 주인공 에바페론 역을 맡아 오는 12월 7일부터 서울 LG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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