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아침드라마 '태양의 신부'가 본 포스터를 공개하며 방송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주인공 장신영, 정은우 두 사람의 아련함과 몽환적 느낌이 돋보이는 이번 포스터는 회장 역 한진희의 강렬한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강한 인상을 준다. '태양의 신부'는 드라마 '마이더스' '자이언트'를 공동 연출한 이창민 PD와 '101번째 프러포즈'의 대본을 쓴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태양의 신부'는 2011년판 심청 이야기로 가난 때문에 한 집안의 실질적 가장이 돼버린 여주인공이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나이 많은 회장의 후처로 들어가 사랑과 증오가 얽힌 운명에 휘말린다. 하지만 지혜와 기지로 자신과 가족을 지켜내고 가난 속에 키운 긍정의 힘으로 운명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태양의 신부'는 24일 '미쓰 아줌마'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