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쌍둥이들이 토크쇼를 통해 TV 데뷔한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결혼 3년 반 만에 쌍둥이 남매를 얻은 캐리-닉 캐논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유명 MC 바바라 윌터스 인터뷰이로 방송 출연 한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2008년 4월 바하마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캐리는 한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지난 4월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아들 이름은 모로칸 스콧, 딸의 이름을 먼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터뷰는 맨하튼에 위치한 이들 가족의 아파트에서 진행된다. 오는 21일 밤(현지시간) 방송이 예정돼 있다. 미리 공개된 티저 클립에 따르면 월터스는 캐리에게 “캐논을 신뢰하느냐”고 질문했고 이에 그는 “때때로”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rosec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