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수현! '천일의 약속' 2회만에 월화극 정상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0.19 09: 07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방송 2회 만에 월화극 1위 왕좌에 올랐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 2회는 전국기준 14.6%의 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1회분(12.8)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성적. 이날 MBC '계백'은 12.9%를 기록, 후발 주자인 '천일의 약속'에 왕좌를 빼앗기고 말았다. '천일의 약속'은 초반부터 스타 작가 김수현의 필력을 과시, 안방 시청자들에 강렬한 눈도장을 받은 모습.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흥미진진, 몰입도 최강!", "역시 김수현 작가, 너무 재미있네요", "수애, 김래원 연기 좋다! 쭈욱 본방사수 하겠슴당" 등과 같은 호평들이 속속 올라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입증한다. 하지만 '계백'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 터. 뒷심을 일으키며 왕좌 탈환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월화극 1위 자리를 건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KBS 2TV '포세이돈'은 7.4%의 시청률을 기록, 꼴찌에 머물렀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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