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주상욱, 팬들 내조에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0.19 09: 02

배우 주상욱이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TEN’의 대박 기원을 위해 팬들로부터 든든한 내조를 받아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주상욱의 팬클럽 ‘DC 주상욱 갤러리’는 지난 12일 파주 헤이리 마을 세트장에서 진행된 ‘TEN’ 촬영장을 방문, 연기자를 비롯한 스태프들을 위해 100여인분의 도시락과 과일, 음료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팬들은 주상욱의 사진이 들어간 스티커가 붙은 도시락과 다과를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건네주며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주었고, 이런 모습에 스태프들은 주상욱을 부러워하며 촬영장은 ‘파이팅’의 열기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됐다. OCN ‘TEN’과 영화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주상욱은 “멀리까지 와 주신 것도 너무 감사한데 이렇게 정성스레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너무 맛있어서 혼자 두 개나 먹었다. 힘을 주신 만큼 열심히 촬영에 임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 드리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승영 감독은 “주상욱을 향한 팬들의 정성 덕분에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맛있는 식사와 간식을 먹고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주상욱과 팬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상욱이 베테랑 수사관으로 열연하는 ‘TEN’은 오는 11월 18일 밤 12시 OCN에서 첫 방송 될 예정이며 현재 촬영이 한창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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