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차세대 OST퀸 노린다..'영광의 재인' 첫 참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0.19 13: 32

'한국의 비욘세'로 불리고 있는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효린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을 통해 데뷔 후 첫 OST에 도전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락, 발라드, 재즈,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며 아이돌 가창력의 종결자로 등극한 효린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영광의 재인' OST에 참여하며 드라마에서도 '효린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광의 재인'은 지난해 '제빵왕 김탁구'로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이정섭 감독과 강은경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 드라마로 2군 야구선수 출신에 마음만은 언제나 4번 타자이고 싶은 '순수 자뻑남' 김영광(천정명)과 혈혈단신 외롭게 자랐으나 천성이 밝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절대 긍정녀' 윤재인(박민영)이 자신들의 운명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인생에 대한 감사와 행복의 법칙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효린이 처음으로 OST에 참여해 부른 곡은 극중 재인의 러브테마인 '내겐 너니까'. 이 곡은 재인이 영광을 바라보며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노래로 효린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사랑의 애절한 감정을 절묘하게 표현했다. 효린은 이 곡의 가이드를 처음 듣고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드라마에서 흘러나오는 효린의 목소리가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한편 효린이 참여한 '영광의 재인'OST '내겐 너니까'는 20일 자정 올레뮤직을 비롯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