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강호동 빨리 돌아오세요" 응원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0.19 10: 35

배우 김규리가 강호동을 응원했다. 김규리는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케이블에서 '1박2일' 충남편 재방송을 해주고 있다. 강호동과 이수근씨를 귀가 시켰건만 동네 근처에서 안 가고 6시간 이상을 기다리다 들켜 다시 합류를 하는 내용. 카메라 앞에선 언제나 기운차지만 카메라 밖에선 바로 쓰러지던 그가 이렇게 말한다. 늘 엔딩은 기운차게 '~오세요!'라고 말하는데 사실은 그 시간이 가장 지치고 힘들 때라고. 그는 그것을 '즐거운 고단함'이라 말한다. 그랬던 그. 가라고 하는데도 못 떠나고 주변을 맴돌던 사람. 바로 강호동"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호동 오빠! 어떠한 이유가 되었든 간에 빨리 돌아와 주세요. 그늘에서는 그 무엇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빠의 그 우렁찬 목소리가 너무나 그리워요. 툭툭 털어내시고 그 뜨거운 가슴에 슬픔보다는 태양을 품고 다시 돌아와 주시길 팬으로서 진심으로 바랍니다. 파이팅"이라고 장문의 메시지를 남기며 강호동을 응원했다. 한편 강호동은 탈세 논란에 연루, 지난 9월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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