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신사동 호랭이, '승승장구' 동반 출연..라이벌 토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0.19 17: 06

아이돌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와 신사동 호랭이가 토크쇼에 동반  나들이 한다. 두 사람은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될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 나란히 참석한다. '승승장구' 연출을 맡고 있는 박지영 PD는 19일 OSEN에 "요즘 들어 대중의 관심은 유명 가수나 아이돌, 히트곡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이들의 메이커나 조력자에 대한 궁금증과 호응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작곡가로 군림하고 있는 두 사람의 성공 스토리와 음악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자 섭외했다"고 밝혔다. 용감한 형제는 빅뱅의 '마지막 인사', 손담비의 '미쳤어'와 '토요일 밤에', 이승기의 '정신이 나갔었나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등을 작곡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신사동 호랭이 역시 티아라의 '보핍보핍', 포미닛의 '핫이슈'와 '거울아 거울아', 시크릿의 '매직' 등 다양한 걸그룹의 히트곡을 제조한 스타 작곡가다. 또 작곡을 넘어 각각 음반을 내고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박PD는 "두 사람이 토크쇼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며 "요즘 가장 잘 나가는 히트곡 제조기 양대 산맥인 만큼 라이벌답게 티격태격하는 구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20일 녹화에는 두 사람이 히트시킨 포미닛 비스트 티아라 애프터스쿨 등 아이돌그룹의 멤버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 한층 풍성한 토크가 이뤄질 전망이다. '승승장구' 용감한 형제&신사동 호랭이 편은 오는 25일 방송된다. issue@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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