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투맨 11월 내한 공연..나얼 '포스터 디자인' 제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0.19 16: 43

세계적인 R&B 그룹 보이즈투맨이 오는 11월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나얼(브라운아이드소울)이 포스터 디자인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세대의 벽을 허무는 환상의 하모니를 갖고 있는 보이즈투맨은 지난 해 4월 있었던 데뷔 20 주년 기념 내한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한다. 보이즈투맨은 "지금까지 수많은 공연을 위해 방문한 나라 중 한국을 가장 기억에 남는 나라로 꼽으며 이번 공연 역시 한국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금까지 머라이어 캐리 외에는 그 누구와도 부르지 않았던 'One Sweet Day'를 한국 여성 그룹과 EYE TO EYE함께 부르기로 해 이들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기대되고 있다. 또 이번 공연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나얼이 포스터 디자인을 제작해 의미를 더한다. 지난 해 보이즈투맨 20주년 콘서트 후 브라운아이드소울은 "그들을 만나기까지 18년이란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하며 그들의 음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나얼은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미술에 대한 감각과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바이기 때문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남다르다.  한편 국외에서 많은 자선공연과 기부공연을 해왔던 보이즈투맨은 이번 한국공연을 유니세프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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