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에서는 1승 1패로 호각을 이뤘다. 이제 문학구장으로 이동해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위한 열전을 치른다. 19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롯데 선발투수 사도스키가 그라운드에 누워 몸을 풀고 있다. SK 와이번스는 송은범(27)을, 롯데 자이언츠는 라이언 사도스키(29)를 선발 마운드에 내세웠다. 두 투수 모두 올 시즌에는 상대 타선에 열세를 면치 못했다. 시리즈 향방을 가를 3차전, 최근 10년 간 플레이오프 3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 티켓을 따낸 경우는 7차례였다. /jpnews@osen.co.kr
